문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스튜디오드래곤, 팬엔터테인먼트) 넷플리스 시리즈 '돌풍'을 추천합니다. 토요일 점심을 먹으며 무심코 넷플릭스 '돌풍'을 틀었는데,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12부작임에도 스토리 진행이 정말 빠르고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6월 30일 기준 한국의 넷플릭스 시리즈 2위를 하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캐릭터가 현 시대의 정치인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과거를 잊지 못하는 전 전대협 의장 한민호, 괴물과 싸우다 그보다 더 큰 괴물이 된 정수진과 장일준, 태극기부대의 아버지 조상천, 그리고 검찰개혁을 외치는 이장석과 권력지향 검찰들... 한편으로는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박동호가 장일준과 같은 괴물이 되고 정수진이 대통령이 되는 결말을 기대했습니다. 박동호가 돌풍을 만들어도 인간의 본성은 권력을 탐하게 되어 있어서, 그 이후에 아름다운 꿈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