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산업분석2 (NuScale-Iceberg Reseach)

뉴스케일파워에 대해서 업데이트가 있네요.
 
5월 16일 Iceberg Research에서 뉴스케일파워 관련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NRC인증과 현금부족 문제로 인해 투자에 있어서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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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Scale ($SMR) Has Deceived Investors about the Certification of its Reactor – Iceberg Research (iceberg-research.com)

NuScale ($SMR) Has Deceived Investors about the Certification of its Reactor

 
 

1. NRC 인증 관련

시장에서 뉴스케일파워가 다른 SMR업체보다 앞서나가는 이유는 NRC 설계인증을 받은 부분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Iceberg research에 따르면 NRC 설계인증은 구 모델인 50MWe에 대한 것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77MWe는 새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설계 인증(Standard Design Approval)을 받는 중이고 이는 '25년 7월 중 승인 예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체 인증을 받으려면 2년이 추가로 걸립니다.
 
2020년 설계인증을 받았을 때도 몇가지 설계 이슈를 해결한다는 조건으로 받았는데, 아직 해결하지 못한 듯 합니다.
(차폐벽의 설계, 가연성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의 격납 누출 및 증기 발생기 안정성)
 
즉, SMR 상용화하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 Project 계약 이슈

Standard Power가 12기 설치에 대해 관심을 보였지만 희망 사항일뿐 현실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마니아에 건설 예정인 8기 조차도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루마니아 에너지부가 2단계 FEED 프로젝트에 대해 의사결정을 미뤘고 자금조달 이슈 등이 있다고 합니다.
(관련해 미국에서 뉴스케일파워에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기사가 나고 있습니다)

도이세슈티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의 불확실한 미래 (puterea.ro)
[단독] 美, '삼성물산 참여' 루마니아 소형원전 5.4조 지원 (theguru.co.kr)
 
 

3. Fluor의 지분 축소

글로벌 EPC회사인 Fluor는 NuScale의 최대주주이며 2011~2021년 사이 6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Fluor가 NuScale에 대해 추가 자금 투입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업계 내부자인 Flour가 이미 NRC 규제 문제를 알고 있고 원자력 업계에서 흔한 비용 초과를 예상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현금 잔고

Iceberg Reseach에 따르면 NuScale은 14~21개월 수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증까지 3~4년 이상이 걸릴텐데 추가 현금조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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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산업분석 (NuScale, Oklo, TerraPower, X-Energy)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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