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 포트폴리오 (일본상사, 처브, 버크셔포트폴리오ETF)

 
 
일본상사 주식이 계속 눈에 밟힙니다.
 
워렌버핏이 예전부터 투자했다고 들었는데, 그 이후에 블로거 메르님 포트폴리오에도 비중 있게 담겨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도 일본하면 "잃어버린30년"이라는 생각에 망설였습니다.
 
이제와서 생각이 자꾸 납니다.
 
버핏의 버크셔, 일본 종합상사 5곳 지분 확대 - SBS Biz

버핏의 버크셔, 일본 종합상사 5곳 지분 확대

버핏은 2020년 중반부터 투자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일본 종합상사가 약 3배 오르는 동안 엔화는 30%가량 떨어졌네요.
 
그래도 수익률은 180~200% 수준으로 보입니다.

 
일본 주식은 지금도 비싸보이지가 않습니다.
 
미국 대선 전 돈풀기 + 금리인하, 일본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엔화는 강해질 예정이고 일본 경제도 이제 정말 잃어버린30년이 끝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상사가 구리, 철광석, 석탄 등 광산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 구리 같은 원자재 가격이 더 상승간다면 상승 여력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업을 가리지 않고 돈 되는 건 다하는 상사 특성상 일본 경제호황의 효과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버핏이 비밀리 매수한 종목은 보험사 '처브'...주가 8% 껑충 (newspim.com)

버핏이 비밀리 매수한 종목은 보험사 '처브'...주가 8% 껑충

 
최근에 버핏이 매수했다고 한 주식이 또 있습니다.
 
미국 보험회사 처브(Chubb)입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 매수했다고 하니 약 200부터 매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버핏이 보험사를 투자한 이유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버핏이 샀다고 하기 전까지는 처브란 회사를 들어보지도 못했었고, 지금도 보험회사라는 것 밖에 모릅니다.
 
그런데 괜히... 자꾸 신경쓰입니다.
 
 
 
 
 
ETF로 버핏 따라잡기…KB운용, ‘버크셔포트폴리오 TOP10 ETF’ 출시 - 조선비즈 (chosun.com)

ETF로 버핏 따라잡기…KB운용, ‘버크셔포트폴리오 TOP10 ETF’ 출시

 
사람 마음이 다 비슷한가 봅니다.
 
이러한 마음을 대변하 듯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를 추종하는 ETF가 올 2월에 국내에 상장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미국 ETF를 추종하는 상품이었네요. 
 
IRP, ISA 계좌에서는 해외 ETF 투자가 안되는데, 국내 ETF가 상장되었으니 "워렌버핏처럼 장기투자하겠다" 하면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