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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4년 하반기 해운업 시황 전망 (컨테이너선, 드라이벌커, 한국해양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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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수준은 아니지만 현재 지속 상승 중으로 해운업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2개 보고서를 통해서 하반기 해운업 시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4년+하반기+컨테이너선+시장+전망.pdf
2.45MB
'24년 하반기 컨테이너선 시장 전망 (한국해양진흥공사)

 

 

컨테이너 운임은 SCFI로 본 바와 같이 전년대비 2배이상 급등했고, 그 이유는 홍해사태, 중국 춘절 물량 러쉬, 미 수요개선 때문입니다.

 

컨테이너선 운임은 해운경기순환시계상 상승 국면에 있고 여전히 상승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클락슨에서 수요증가율(4.1 → 4.7%)을 공급증가율(9.0 → 9.3%) 보다 상향한 것이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급증가율이 수요증가율보다 높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종합적으로 컨테이너선 시황은 북미 수요개선, 경기순환 등에 의한 중장기적 수요증가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4년 하반기 컨테이너선 시장 전망

 

 

 

2024년+드라이벌커+시황+중간+점검_240613.pdf
3.24MB
2024년 드라이벌커 시황 중간 점검 (한국해양진흥공사)

 

 

건화물선(벌크선)은 수요증가율이 공급증가율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수요 강세 요인으로는 양대 운하(파나마, 수에즈)의 통행 제한, 브라질산 철광석 수출 강세, 중국의 철광석 저가매수 전략 등이 있습니다.

 

 

2024년 드라이벌커 시황 중간 점검 (한국해양진흥공사)

 

 

 

파나마 운하는 가뭄으로 인해 전년부터 감소해서 여전히 평년대비 압도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수에즈 운하는 올초부터 꾸준히 감소해서 전년의 50% 수준으로 운항 중입니다. 

 

수에즈 운하는 올해 연말까지 통행 기피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파나마 운하는 평년대비 일찍 도래한 우기 영향으로 통향량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건화물선의 '24년 하반기 시황은 상반기 수준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25년에는 올해 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23년보다는 높은 시황을 이어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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